우나기동은 둥근 덮밥 그릇을 사용하며, 장어는 통으로 길게 얹혀서 나오게 됩니다. 고명은 거의 없으며, 일반 덮밥처럼 한 가지 방식으로만 먹는다고 하네요. 간토식과 간사이 스타일로 나뉘는데, 간토식은 찌고 구우며, 간사이식은 바로 굽는 것이라고 합니다. 히츠마부시는 둥근 나무 밥통을 사용하며 장어가 잘게 썰어져 나옵니다. 고명도 김, 쪽파 및 차조기 등 다양하며 바삭하게 구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우나기동은 장어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핵싱이며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히츠마부시는 장어 식감이 더 다양하고 김, 쪽파, 차조기 등의 부가 재료가 더해져 풍미가 풍부합니다. 조리법에서 차이가 나는데 우나기동은 장어를 통째로 구워 올리는 반면 히츠마부시는 장어를 잘게 썰어서 올립니다. 또한 굽기 방식의 차이로 인해 우나기동은 촉촉한 식감인 반면 히츠마부시는 겉이 바삭한 식감을 가지게 됩니다. 먹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우나기동은 장어와 밥이 조화를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히츠마부시는 장어덮밥을 먹다가 남은 밥에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 현태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