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를 올려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미국금리와 반대로 움직일수도 있을까요?

2022. 08. 19. 09:20

금리가 너무 높습니다.. 그래서 지갑도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저뿐만아니라 많은 분들도 그럴거같은데, 이렇게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미국 금리와 반대로 움직일수도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 기조에 반대로 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외인 투자자들의 자본이 기준금리가 더 높은 미국 등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떄문에

반대되는 정책으로 가기는 쉽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2022. 08. 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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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우리나라 금리도 더불어 인상이 지속되는데 이는 물가상승률등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것으로 문제는 소비심리가 위축되어도 물가가 상승하는 스테이크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2. 08.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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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많은 업체들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미국과의 금리역전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외화유출 등의 우려가 커지게 되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미국의 금리정책에 맞춰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상이 무조건 나쁜 영향이 있는 것만은 아니고 금리인하와 금리인상은 필요에 따라 시행되는 정책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22. 08. 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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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 자산운용팀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7월 FOMC의 결과를 보면 아직까지 소비는 여전히 침체되지 않았고 Fed의 물가상승률 목표가 여전히 2%대까지 하락시키는 것으로 발표된바 당분간은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 08.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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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미국금리와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현재 금리인상은 경기상황 보다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함으로 물가가 잡힐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고 더욱이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높아야 하는 우리나라는 최소 연말까지는

            금리를 더 상승할 예정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8.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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