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는 조선시대보다 국제무역이 더욱 활발했나요?
우리나라의 영어명이 코리아인 것이 고려시대에 국제무역으로 인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조선시대에는 쇄국 정책 등으로 인해서 국제무역을 크게 지향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럼 반대로 고려시대에는 국제무역이 어땠을 지 궁금하더라고요.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명인 원인이 되듯이 고려시대에는 조선시대 때보다 국제무역 측면에서 더욱 활성화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고려시대에는 국제 무역으로 활발하게 대외 교역을 했습니다. 에를 들어 예성강 입구의 벽란도의 국제 무역항으로 고려와 송나라와 등 여러나라와 교역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은 명나라에 대한 조공 무역, 여진과 일본도 무역소와 3포를 개방하여 제한 무역을 허용했을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라민경 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의 무역은 벽란도 항을 거점으로 하여 대외무역을 하였습니다.
보통은 금, 은, 동 같은 원자재나 붓, 먹같은 것들을 수출하고 송나라로 부터는
책, 도자기등을 수입하였습니다. 또한 벽란도에는 아라비아 상인들이 드나들 정도였고
고려도 이를 장려하였습니다.
조선은 유교 국가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농촌을 기반으로 하였지만
이후에는 상업측면에서 발달된 모습을 보입니다. 비록 고려와 같이 다양한 나라들과 교류하지 못하였지만
조선 중기 이후의 상업은 상인조합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네, 그렇습니다. 조선시대보다 고려시대 더욱 상행위나 과학기술 발전 등을 장려했었고, 이 결과 고려 개성의 벽란도는 국제적인 무역항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KOREA 역시 조선이 아닌 고려에서 유래된 영어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