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L 콜레스테롤 결과값 43(mg/dL) 수치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직장내 특수검진시
HDL 콜레스테롤 결과값이
43(mg/dL) 수치로 낮다는 소견이
있었는데
결과값이 관리가 필요할 정도의
수치인지 결과값이 낮으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HDL은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로 혈관을 청소해주는 콜레스테롤입니다.
그런데 이 수치가 남성의 경우 40 mg/dL 이상, 여성의 경우 50 mg/dL 이상이 정상입니다. HDL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하며, 60 mg/dL 이상이면 보호 효과 있다고 봅니다.
작성자분은 정상 범위이기는 하지만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춰주는 60mg/dL 기준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신거죠.
체중조절이나 운동을 하면 HDL을 조금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잇기는 하지만 이 HDL은 유전적인 소인이 매우 크기 때문에 생활교정을 아무리 해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HDL이 낮다고 증상이 생기지는 않지만 위에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고지혈증 약물 복용 기준이 조금 더 엄격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첫번째 표의 제일 마지막줄에 보시면 주요위험인자가 1개 이하, 2개이상 이런 표현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주요위험인자가 아래 두번째 표에 나와있는데 그 중 하나가 HDL이 40보다 낮을때입니다.
즉, 남성이 45세가 넘는데 HDL이 40보다 낮으면 벌써 위험이 2개인거죠 그래서 LDL 치료 타겟이 130 미만이 되는겁니다. 건강한 사람은 160이구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3mg/dL로 낮다는 소견을 받으셨다니 걱정되셨겠네요.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미만이면 낮다고 판단하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 하나만으로 당장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여러 다른 요인들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이 저하될 수 있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높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건강한 식단 (특히 불포화지방산 섭취), 금연, 적절한 음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드시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60mg/dL 이상이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43mg/dL은 다소 낮은 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치가 낮다고 바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거든요.
HDL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수치가 낮으면 이러한 기능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즉각적으로 증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이 중요합니다. 만약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추가적인 조치를 고민 중이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낮은 HDL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고 금연, 과체중이나 비만한 경우 적정 체중까지 감량이 필요하겠습니다.
등푸른 생선의 섭취도 HDL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