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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암행어사를 부르는 말이 ‘생원’ 이었나요?

조선시대 암행어사를 부르는 말이 ‘생원’ 이었나요?
예를 들어 ‘이ㅇㅇ’ 이라는 사람이 암행어사면 이ㅇㅇ 보고 ‘이생원’ 이렇게 부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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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생원은 조선시대 소과의 하나인 생원시에 합격한 사람에게 주는 칭호. 진사와 더불어 성균관 입학, 하급관료 취임자격을 주었습니다.

      생원시는 과거의 예비고사와 같은 성격을 띤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생원은 선비로서의 사회적 지위를 공인받았습니다. 조선 후기에 과거가 권력층에 의해 농락당하면서부터 생원·진사에 만족하고 대과에 응시하는 것을 단념하는 풍조가 생겼고, 또 이를 청렴한 것으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생원·진사는 중앙정계에서보다 지방사회의 지도자로서 영향력이 커 지방관과 협력하여 양반체제 유지와 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에 암행어사는 대과에 급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니요

      이 둘은 전혀 다릅니다.

      생원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인 생원시에 합격한 사람을 생원이라 불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생원이란 과거제의 하나로서 소과인 생원시를 설치하고 그 합격자를 생원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 제도는 과거제가 폐지된 1894년(고종 31)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암행 어사는 절대 생원이 아닙니다. 암행 어사는 종 3품 급이고 생원은 겨우 9품급 , 즉 암행 어사는 도지사 급이고 생원은 동사무소 말단 직원 급인데 ...직책으로는 비교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