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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인지? 이 소나무 상태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7.8월에 전지한 반송입니다.

물론 조경업체에서 작업했어요

홍단풍도 강전지로 스트레스받다가 이제 새싹이 나기 사작하고 오엽송도 좀 마른 가지가 있네요

문제는 사진과 같이 너무 말라가고 있어요

마른 가지는 만지면 솔잎이 우수수 떨어져요

업체는 전화 안 받아요

제가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 속 소나무는 전체적인 수형과 줄기 형태를 볼 때 정원에

    심기 좋은 반송(혹은 둥근소나무)이 맞습니다.

    ​현재 잎이 붉게 말라죽고 만졌을 때 후두둑 떨어지는 현상은

    나무가 매우 심각한 스트레스와 생육 장해를 겪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1. 주요 원인 진단

    ​

    • 한여름 과도한 전정(가지치기) 스트레스

    소나무는 7~8월 한여름 성수기에 강한 전정을 하면 잎을 통해

    수분과 양분을 증발시키는 과정에서 큰 타격을 입습니다.

    특히 잎이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자르면 광합성이 불가능해지고 수세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 ​고온 및 수분 부족

    여름철 강한 전정 직후 폭염이나 가뭄이 겹치면, 상처 부위로

    수분이 빠르게 손실되고 뿌리가 회복하지 못해 윗부분부터 말라 죽어 내려오게 됩니다.

    ​2. 회생을 위한 대처 방법

    ​현재 붉게 말라버린 잎과 가지는 이미 세포가 죽어 회생이 불가능아직 아래쪽이나 줄기 쪽에 초록색 잎이 남아 있으므로...

    • ​마른 가지 정리 (소독 필수)

    ​완전히 말라 죽어 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지는 과감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가지치기를 할 때는 톱이나 전정가사리를 소독용 에탄올로 닦아 가며 2차 감염을 막아주세요.

    • ​수분 관리 및 영양 공급

    ​뿌리가 약해져 있으므로 물을 너무 자주 주어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하되, 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주해 주세요.

    ​엽면시비(영양제를 잎과 줄기에 뿌려주는 것)

    수세 회복용 영양제를 나무 줄기에 처방해 주는 것이 효과적!

    • ​추가적인 스트레스 차단

    ​당분간 비료나 추가적인 가지치기 등은 절대 금물입니다.

    최대한 안정을 취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단부나 일부 남아 있는 초록색 잎들이 버텨준다면 내년 봄에

    새순을 올리며 서서히 회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가까운 조경수 관리 전문가나

    나무병원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