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복에서 왜 장보고로 이름을 바꾼건가요?
해상왕 장보고의 본명이 궁복이라고 하는데요.
궁복이라는 이름을 두고 장보고라는 이름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보고는 정년과 함께 당나라로 건너가 무령군에 입대, 무령군은 서주 일대를 다스리던 절도사가 지휘하던 군대였고 외국인 용병을 적극 기용해 고위직까지 가능했습니다.
이때 장보고라고 개명하게 되는데 왕실이나 귀족들만 성씨를 가지고 있던 신라와 달리 당나라는 평민들도 성을 사용, 장보고는 당나라에서 자리잡기 위해 당시 가장 흔한 장씨를 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명은 궁복(弓福) 또는 궁파(弓巴)로, ‘활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골품에 들지못하는 지체가 변변하지
못한 평민 출신이었습니다.
장보고라는 이름은 중국 당나라에
건너갔을 때 대성(大姓)인 장씨(張氏)의
이름을 모방해 지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보고의 본명은 궁복 또는 궁파로, ‘활보’, 즉 ‘활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지체가 변변하지 못한 평민 출신으로 여겨집니다.
\장보고라는 이름은 중국 당나라에 건너가 대성인 장씨를 모방해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명은 궁복(弓福) 또는 궁파(弓巴)로, '활보', 즉 '활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의 아명 입니다. 이름만 듣고도 다른 사람들은 지체가 변변하지 못한 평민 출신으로 여겨지기에 장보고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이유는 중국 당나라에 건너가 당시 귀족 가문의 성인 (大姓)인 장씨(張氏)를 모방해 지은 것이고 이름 또한 거기에 맞게 귀한 이름으로 개명 한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