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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된 SF장르의 소설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소개된 SF장르 소설이 무엇인가요.

어떤 작품을 누가 번역해서 소개했나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창작한 SF소설 작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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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SF 소설은 문윤성 작가의 <완전사회>입니다. 1965년 주간한국에서 추리소설 공모전으로 당선되어 1967년에 출간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추리소설로 분류되었습니다.

    한국에 SF문학이 처음 소개된 것은 1907년 3월부터 1908년 5월까지 학회지인 <태극학보>에 쥘베른의 <해저2만리>를 <해저여행 기담>으로 번역본으로 올린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 최초 번역자는 '박용희'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해외소설이 본격적으로 번역되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의 일인데

    아무래도 이제 100년이상 지난 옛날 이야기고

    한국 근현대사의 혼란때문에 소실된 자료도 많아서

    여러가지 설이 많이 있습니다만

    일단 자료가 확실히 남아 있는 것은

    1907년, 도쿄에 유학중이던 유학생들이 펴낸 한국인 대상 잡지인

    [태극학보]에서 쥘 베른의 <해저2만리>를 ‘해저여행기담'이란 제목으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작품을 소개할 겸 일부분만 번역된 것이었고 타임머신이나 RUR 처럼

    비슷한 시기에 소개된 다른 SF 소설들도 마찬가지로

    소개를 위한 일부 번역만 되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