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해외소설이 본격적으로 번역되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의 일인데
아무래도 이제 100년이상 지난 옛날 이야기고
한국 근현대사의 혼란때문에 소실된 자료도 많아서
여러가지 설이 많이 있습니다만
일단 자료가 확실히 남아 있는 것은
1907년, 도쿄에 유학중이던 유학생들이 펴낸 한국인 대상 잡지인
[태극학보]에서 쥘 베른의 <해저2만리>를 ‘해저여행기담'이란 제목으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작품을 소개할 겸 일부분만 번역된 것이었고 타임머신이나 RUR 처럼
비슷한 시기에 소개된 다른 SF 소설들도 마찬가지로
소개를 위한 일부 번역만 되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