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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三韓)은 여러 개의 소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마한에는 54 소국이 있었고, 진한(辰韓)과 변한(弁韓)에는 각각 12개국이 있었다고 합니다. 삼한의 여러 나라 가운데 가장 큰 국가가 목지국입니다.
목지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서울, 인천(仁川)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천안시(天安市), 예산군(禮山郡), 아산만(牙山灣) 일대, 전라북도 익산시(益山市), 금강(錦江) 유역, 영산강(榮山江) 유역 등 여러 설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 가운데 천안 일대의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백제가 고대 국가로 성장하면서 목지국은 마한 맹주국의 지위를 상실해 갔으며, 근초고왕(近肖古王, 재위 346~375) 대에 이르면 목지국도 백제에 병합되었습니다.
목지국이 마한뿐만 아니라 진한과 변한을 포함한 삼한 전체의 맹주로 삼한 전체에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하였다고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