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쏟아질때도 비의 pH는 산성일까요?!
산성비가 무서워서 비가오면 나가지말자주의 입니다 그란데요 이렇게 무섭도록 쏟아지는 장맛비도 산성비일까요?! pH가 5~6보다는 묽어질거같긴한데요 그래도 산성비일지 궁금하네요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의 산성도는 비의 양이나 일반적인 비냐 장맛비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역이나 기상조건 및 환경이 다른 요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답니다.
통상 비의 산성도는 5~5.5수준으로 약산성의 범위를 나타내지만 대기중에 Co2와 반응하여 탄산이 형성되면 pH가 조금 더 낮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결국, 대기중의 다른 화학 물질이나 오염된 공기와 어떤 반응을 해서 내리느냐에 따라 산성도는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ㅎ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장맛비는 산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오염물질과 반응하여 비의 pH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장맛비는 대기 중의 미립자, 산성 물질, 황산염 등과 반응하여 산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장맛비가 항상 산성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비의 pH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대기 중의 오염 수준, 지역의 환경 상태, 바람의 방향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장맛비가 산성인지 알기 위해서는 비의 pH를 측정해야 합니다.
장맛비는 황산 또는 질산과 같은 산성 성분이 포함된 강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산성 성분은 대기 중의 오염물질, 특히 이산화황(SO2)과 이산화질소(NO2) 등의 가스가 대기 중에 존재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는 산성 가스로 알려져 있으며, 대기 중에 존재하면 산성비 또는 산성강우를 형성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는 대기 중에서 물과 반응하여 황산과 질산으로 변환됩니다. 이산화황은 대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황산으로 변화하며, 이산화질소는 수분과 반응하여 질산으로 변화합니다.
따라서, 장맛비 또는 산성비는 이러한 산성 성분에 의해 발생하므로 일반적으로 산성을 띠게 됩니다. pH는 산성, 알칼리, 중성의 척도로, 7보다 작은 값은 산성을 나타냅니다. 장맛비는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로 인해 pH 값이 일반적인 중성(7)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