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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고스돕을 하시는데 처음 만든 사람..

안녕하세요 호설하입니다 .

부모님과 할머니께서 모일때 마다 고스돕을 하시는데 고스돕을 처음 만든 나라랑 처음만든 사람이 갑자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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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화투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져 전달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포르투갈에서 비롯된 ‘카르타(carta) 놀이 딱지’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포르투갈 상인들이 일본에 무역하러 들렀을 때 전한 것을 일본인들이 본떠 하나후다〔花札〕라는 것을 만들어 놀이 겸 도박 행위를 했습니다.

      화투의 기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투는 한국의 민속놀이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한국 고유의 오락이 아니라 19세기경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다.[7] 그러나 전파자나 화투에 관한 명칭이나 발생, 전달 과정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대체로 16세기 후반경에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해 일본에 전래된 ‘카르타(carta)놀이 딱지’가 변형된 후 한반도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529년,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이에 사라고사 조약(Treaty of Zaragoza)이 체결된 후, 동방무역과 선교는 포르투갈이 주도했습니다. 16세기 중반에 포르투갈 왕 주앙 3세가 동방에 파견한 예수회 선교사에 의해 일본에 카톨릭이 전래되면서 양국간에 무역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이때 일본에 무역차 출입하던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해 ‘카르타(carta)'가 전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인들은 ‘카르타(carta)를 본떠 하나후다(일본어: 花札 はなふだ)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이것이 19세기경이나 일제강점기때에 한반도로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하나후다가 1950년경에 한국에서 디자인이 변형되어 대중에게 보급되었습니다.

      중국의 환관인 채륜이 AD 105년에 제지술을 발명한 이래 중국에는 두떠운 종이로 만든 카드 게임이 만들어져 유행했습니다.

      이것이 실크로드를 타고 유럽에 전래되었다가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동양에 다시 전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스톱은 1950년대 일본에서 시작된 놀이로, 60년대 말에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70년대 중반 이후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화투를 이용하는 게임 중 3명이 모여서 즐기는 대표적인 게임입니다. 고스톱 또는 억양상 고스돕이라고도 합니다. 2명이 하는 맞고 4-6명이 참가했다 3명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빠지는 광팔이 룰이 있습니다. 일본의 코이코이에서 변형된 게임이 고스톱이지만 한국 룰에 비해 코이코이는 재미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국 룰이 더 재미있다는 일본인들도 있습니다. 일단 도박으로 분류되지만 저녁내기 등 오락으로 보는 측면도 있으나 일단 돈을 가지고 나가면 도박으로 봅니다. 지역별로 룰이 다양하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에 룰을 정해서 해야합니다. 일본에서 들여온 화투의 게임 중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많이 담고 새롭게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스톱은 화투 놀이 중의 하나 인데 1950년대에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스톱이 언제 한국에 들어온 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60년대 말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70년대 중반 이후에 널리 알려지면서 화투놀이의 대표 적인 것으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