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이부망천"이라는 말은 2018년 대한민국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소속 정태옥 의원이 한 발언에서 유래한 신조어입니다. 이 단어는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말의 앞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부천과 인천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과 편견이 담겨 있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정태옥 의원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서울에서 이혼이나 경제적 실패를 겪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부천이나 인천으로 이주한다고 발언하며, 이 지역들을 사회적 실패의 결과로 묘사했습니다. 이 발언은 해당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그는 논란 끝에 당 대변인직에서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이부망천"은 이후 특정 지역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상징하는 용어로 회자되며, 정치인의 발언이 대중과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지역 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로, 한국 사회에서 지역 차별 문제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