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는 왜 전기줄에 앉아도 감전이 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

왜 새는 전기줄에 앉아도 감전이 되지 않는지 궁금하시군요!

제가 답변드리도록 할께요 :)

일단 감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감전이란 "몸체의 두 부분 사이에 전위차가 생길 때" 전류가 흘러서 충격을 주는거예요.

쉽게 말해서 전압이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른다 입니다. 마치 파이프로 연결된 두 물통에 수압차가 같을 때 물의 흐름이 생기지 않는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다시 본론으로 가면,

새는 전깃줄에 앉아 회로를 형성할 대 전류에 대한 높은 저항력도 제공하기 때문에 전류가 새가 아니라 전깃줄을 따라 흐릅니다.

또한 전깃줄에 새가 두 다리로 전선위에 올라서면 새의 몸통이 서로 병렬연결이 됩니다. 이로 인해서 두 다리의 전선의 저항은 0에 가까운거고 전위차가 같아지는것이죠. 전위차가 같으면 감전이 안된다고 했잖아요? 바로 그 원리입니다.

그래서 새가 전깃줄 위에 앉을 경우에는 감전이 되지 않습니다.

허나 하나의 전깃줄에 앉는것이라 아니라,,,, 한전깃줄에 올라간 후 다른 전깃줄에 닿으면...!?

감전나고 펑 터집니다ㅠㅠ

답이 되셨나요? 조금 전문용어들이 나와서 어려울 수 있으나 찬찬히 잘 읽어보시면 충분히 답이 될꺼라 믿습니다 :)

채택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초록가젤281입니다.

'감전(感電·electric shock)'은 몸에 전류가 흘러 전기적 충격을 주는 현상입니다. 전류가 몸에 흐르기 위해서는 전위차가 있어야 합니다. 전위차가 '0'이면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이 말은 참새(날짐승)와 전선의 전위차가 '0'이라는 의미입니다.

고압선에 참새가 앉으면 참새의 발과 전선은 서로 병렬연결 됩니다. 이 때 두발과 전선 사이의 저항이 0이 돼 전위차도 0이 됩니다. 병렬회로에서 따로 나누어진 회로들은 전위차가 모두 같기 때문에 참새와 전선 사이의 전위차도 0이 되는 원리입니다. 전위차는 물의 수위 개념과 같습니다. 수위가 같으면 물은 어느 한쪽으로 흐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전위차가 같으면 저항값이 적은 쪽으로 전류가 흐릅니다. 병렬연결된 회로는 저항값이 큰쪽보다 적은 쪽으로 전류가 더 많이 흐르는데 참새의 저항값과 전선의 저항값 중 참새의 저항값이 더 큽니다. 인체나 동물의 저항값이 전선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전위차가 수위라면 저항값은 물길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물길이 있는데 물이 흐르기 쉬운 곳과 흐르기 어려운 곳 중 물은 어느 곳으로 흐를까요? 자연의 이치는 힘든 곳과 편한 곳 중에 늘 편한 곳으로 흐르려고 합니다. 전기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생긴 장애물인 참새를 향해 흐르기보다 잘 흐르도록 길이 잘 닦인 전선으로 흐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보통의 인간이 전기줄에 감전되는 경우는 전선을 두르고 있던 줄의 피복이 벗겨진 경우에 만지게 될 경우 감전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실생활에서도 우리가 감전되지 않는 전자기기들의 경우에선 전기의 노출이 덜 하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조류와 같은 경우에서도 피복이 벗겨진 전기줄에 앉을 경우 감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새가 감전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고싶으면 감전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감전이란?

몸체의 두 부분 사이에 전위차(간단히 말하면 전압)가 생길 때 전류가 흐르게 되어 물체에 전기적 충격을 주는 현상

전류가 흘러서 감전이 되려면 전위차가 존재해야 하는데, 전위차가 0일때는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새가 감전되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새가 전깃줄에 앉아 회로를 형성할 때 전류에 대한 높은 저항력도 제공하기 때문에 전류가 새가 아니라 계속 전깃줄을 따라갑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평평하고 잘 닦인 도로로 가실래요? 구불구불하고 울퉁불퉁한 험한 길로 가실래요? 라고 물어봤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평하고 잘 닦인 도로로 가겠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전류도 똑같습니다. 전류도 더 쉬운 길을 선택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사실 전류가 새를 통과하지 않는 더 중요한 이유는 두 번째 입니다.

2. 새가 두 다리로 전깃줄에 앉을 때 두 다리 사이의 전선 부분과 새의 몸통이 서로 병렬연결 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두 다리와 전선 부분에는 저항이 0에 가깝게 되고, 전위차(전압)도 0이 되게 됩니다. 병렬회로에서 분기된 회로들은 전위차가 모두 같기 때문에 새 몸통을 통한 두 발 사이의 전위차도 0이 되는 원리입니다. 위에서 전위차가 0이면 감전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린 것이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또, 병렬연결 시에는 저항값이 큰 쪽 보다는 작은 쪽으로 전류가 더 많이 흐르게 됩니다. 새의 양다리 사이의 전선 저항과 새의 저항은 그 차이가 큽니다.(인체나 동물의 저항은 전선보다 큽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전류가 새에게는 흐르지 않고 원래의 길인 전선만을 타고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전은 몸 속으로 전류가 흘러 충격을 주는 현상입니다.

전류가 흐르려면 전압의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지요.

감전은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전기에 동시에 접촉하는 것에 의해서 몸에 전류가 흐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새는 한 쪽의 극에만 앉습니다. 때문에 감전되지 않습니다.

조류들이 전기줄에 감전이 되지 않는 이유는 +극이 흐르는 전선과 -극이 흐르는 전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류들은 두전선을 동시에 밟지 않고 한쪽부분을 밟고 있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새가 감전되는 상황은 두전선을 동시에 밟거나 전기줄에 둥지를 만들다가 감전되는 현상이 감전현상의 거의 대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선 하나에 올라 앉아 있는 새는 감전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전류는 하나의 전선에는 + 또는 - 전류만이 흐르고 있으므로 한쪽 전선만 접촉하고 있다면 전류가 통하지 않아 감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전선을 잡고 있다던가 하나의 전선을 잡고 있다가 다른 전선에 닿기라도 한다면 감전되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고압유도전류가 흐를 수는 있지만 그것은 생명에 지장이 없고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전기줄을 만진다고 무조건 감전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몸에는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전기줄만 만질 시에는 고압전류가 그냥 흘러가 인간의 몸을 통과하지 않습니다.

조류들이 전기줄에 앉아 있을 때 전기줄 이외에 다른 물체를 터지하지 않으니 전류가 흐르지 않고 살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봇대 전기줄 수리 시 기사님들이 맨손으로도 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조류가 감전이 안되는 이유는 저항과 전압차이 두가지 인데요

첫번째 저항은 전류가흐르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전깃줄에 새가 앉으면 새의 몸통과 전깃줄이 병렬로 연결 됩니다 . 병렬로 연결된 경우 전류는 반비례함으로 새의 경우 저항이 상대적으로 전깃줄보다 매우 크기 때문에 감전위험이 없고

또다른 전압차이는 전압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데요 전압차이가 "0"이면 전류가 흐르지 않아 감전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전압차이가 발생으로 감전되는데요

새의 경우는 몸집이 작아 전압차이 거의 발생하지 감전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