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신이라는 존재는 사실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도 그 어떤 존재가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사냥을 나가면 풍요를 기원하며 벽화를 남기고, 어떤 자연 현상이 있으면 이 또한 그 어떤 존재가 있어서 노여움이나 기쁨을 나타낸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신이 꼭 있다라고 생각했다기 보다는 그 어떤 존재가 있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점차 인간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라고 믿었고, 그 신을 섬기고 살면 내가 잘 살거나 우리가 잘 살고, 사후 세계에서 행복할 수 있다라는 믿음이 곧 종교이며, 신의 존재를 믿게 되는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학이 발전하고, 사람들의 이성이 강해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면서 지금도 종교를 이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힘들었던 시기에 종교, 신에 대한 믿음이 강해졌으니 오히려 미래에 더 삶이 각박해지고,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사람들은 다시금 종교, 신을 찾아 나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