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3개월 퍼피) 사료 관해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료는 건식으로 먹인지 몇주 되었고, 훈련할 때 보상으로 간식을 한알씩 주고 있어요! 그런데 간식 한알이라도 주면 사료를 아예 입에도 안 대요..습식이나 죽 형태로 된 밥은 간식과 무관하게 잘 먹는데 사료만 그렇네요,, 사료 향이 더 잘 나게 물에 타줘 봐도 물만 먹고 사료를 바꿔봐도 똑같아요..습식이나 죽만 줄 수도 없고.. 평생 간식을 안 줄 수도 없고 사료를 어떻게해서든 먹이긴 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아직 어린 퍼피면 굳이 간식을 안줘도 됩니다.

    지금 시기는 강아지의 식습관을 올바로 들일수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때문에 간식은 올스톱하시고 보상도 사료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벌써부터 사료 안먹는다고 이것저것 섞어주고 바꿔주면서 식습관을 잘못들이게되면 입맛만 까다로워져서 나중에는 일주일단위로 사료도 금방 질려하고 안먹으려들겁니다.

    1. 현재 급여중인 간식 올 금지! 락앤락통에 넣어서 냉동보관하시거나 당근판매, 나눔 하세요.

    2. 강아지가 아파서 죽형태로 줘야하는거 아니면 건사료를 주세요. 뭐 섞어주는것도 안됩니다.

    3. 자율급식 금지. 강아지는 아프면 먹는거에서 먼저 티가 나기때문에 제한급식을 통해 먹는양을 조절해주어야합니다.

    밥그릇에 사료를 담아서 바닥에 내려놓고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안먹으면 그릇째 치워버리고 물그릇만 놔둡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끼 동일한 방법으로 급여하세요.

    안먹었다고 불쌍하다고 뭐 주면 앞으로도 식습관개선 물건너가는겁니다. 매달 사료고민하고 먹어달라고 애걸복걸 하실거면 사료말고 다른거 주시면 됩니다.

    간식은 강아지나이 6개월 이후 아주 소량씩 주시되, 반드시 사료먹은 뒤에 간식을 주셔야합니다. 만약 간식먹은 후 사료 안먹으면 다시 간식을 금지하시면 됩니다.

    밥투정 절대 받아주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 간식을 완전히 중단하고 정해진 시간에만 사료를 제공하며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면 십오분 후에 그릇을 바로 치워 사료 외에는 선택지가 없음을 인지시켜야 하며 건강한 강아지는 며칠 굶는다고 문제가 생기지 않으므로 보호자가 단호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련 보상 역시 간식 대신 평소 먹는 사료를 활용하여 사료에 대한 가치를 높여야 하며 습식이나 죽을 섞어주는 행위는 편식을 강화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사료를 놀이와 결합하여 노즈워크나 장난감에 넣어 제공하면 사냥 본능을 자극해 섭취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