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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나방196
힘찬나방196

무성영화 시절 변사는 우리나라에만 있던 직업인가요?

무성영화 시절에는 변사라는 사람이 해설도

해주고 대사도 한마디씩 해주면서

영화의 재미를 더해줬다고 들었는데요

이 변사는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문화였나요?

아니면 다른나라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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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순수한낙타174
      순수한낙타174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변사는 무성영화 시대에 스크린에 펼쳐지는 극의 진행과 등장인물들의 대사 등을 관객들에게 설명하여 주던 사람입니다.

      변사가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직업은 아니었고, 외국영화를 수입하였던 동양권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활용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896년부터 1940년 사이의 무성영화시대에 영화상영이 있기전에 영화의 줄거리를 설명해주고 영화중간에 등장 인물의 목소리를 흉내내거나 대포소리같은 의성어를 흉내내는 변사가 있었는데 다른나라에서는 없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변사(辯士)라는 직업은 한국(1899~1940)과 일본(1896~1939)의 무성영화 시기에만 있었던 직업 이였 습니다. 보통 전설(前說)이라고 하여 영화 상영이 있기 전 영화 상영의 전체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주고, 영화 상영이 시작되면 악사가 연주하는 음악에 맞추어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흉내내거나 영화의 내용을 설명해주고, 각종 의성어를 들려줌으로써 청중의 영화 이해와 감상을 돕는 무성영화의 해설자입니다. 공식명칭은 '활동사진 해설가', '화면 해설가' 또는 '달변가'이며 '변인(辯人)' 이라고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