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서 레버리지 10배로 투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증권사 앱에서 거래하는 레버리지 ETF나 ETN 상품들은 최대 배율이 2배로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용융자나 미수거래를 활용하더라도 증거금률 문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10배라는 고배율을 구현하기는 어려운데요.

혹시 국내 증시나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금의 10배에 달하는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나 합법적인 경로가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전문투자자 자격을 취득해야만 접근 가능한 차액결제거래 같은 전문 상품 영역에서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해외 시장이나 파생상품 거래소를 거쳐서 우회하는 방법이 있는지 구체적인 접근 방식이 알고 싶습니다. 투자 가능한 요건이나 리스크 관리 측면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일반 주식 매매 방식으로 10배의 레버리지를 구현하는 방법은 원칙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거 개인 전문투자자들이 활용하던 차액결제거래는 초기 유행 당시 최소 10%의 증거금률이 적용되어 최대 10배까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주가 폭락 사태와 불공정거래 논란을 겪으며 금융당국이 CFD의 최소 증거금률 규제를 40%로 전격 인상함에 따라 현재 CFD의 실질 레버리지는 최대 2.5배로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일반 증권사 앱에서 이용하는 신용융자나 미수거래 역시 종목별 증거금률 제한이 엄격하여 현실적으로 2배에서 2.5배 수준의 레버리지가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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