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 없는 탄산수라면 물 대신 마셔도 수분 보충에는 문제가 크게 없다고 볼 수 있지만, 과즙이나 레몬을 타서 마시는 경우는 탄산음료보다는 훨씬 낫지만 산성이기 때문에 탄산수(산성)+레몬즙 or 과즙(산성)조합이라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탄산수는 원래도 탄산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서 배가 아픈 경우도 있고요, 특히 위가 약하신 분들은 위가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에는 절대 피하는 게 좋구요.
더군다나 레몬즙이나 과즙을 타서 마시면 더 그렇겠죠. 공복에도 탄산수보다는 물이 좋습니다.
또 치아에도 영향이 갈 수 있긴 합니다. 탄산음료보다는 훨씬 영향이 줄겠지만 주에 50병이나 마신다고 하시니...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은 한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축적되다가 한번에 온다고 봐야 해서, 지금 당장은 괜찮더라도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탄산을 조금 줄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복에라도 물을 마신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역류성 식도염은 한번 걸리면 한두달은 기본으로 고통스러워서 꼭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