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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omile
Chamomile23.08.16

디스크협착층이신데 치료 방향 알고 싶습니다

나이
69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요양보호사 10여년 일하시는 친모가 병원 방문 3일전부터 다리 땡기셔서 걸음 걷기 힘들다하여 모시고 1차의원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신경외과도 보시는 전문의가 누운 상태에서 어머니 자세 체크 들어가더니 MRI를 권유하여 진료의뢰서받고 2차 척추관절전문병원에 갔습니다.

신경외과진료를 보았는데 디스크 4번 5번이 좁아서 신경을 누르니 수술권유하였고, 어머니는 수술의사없다고하여 의사에게 물리치료, 약물치료받겠다했습니다. 3일뒤 다시 진료가서 통증주사 어머니 희망하여서 피검사하였는데 1개항목에서 염증수치가 낮기에 통증주사처방은 어렵다하였습니다. 많이 낮지는 않다고. 진료 8일뒤 8월 9일에 어머니가 통증주사를 말없이 엑스레이 1차의원에서 받은 것 들고 지료가서 맞고 오셨는데 마취통증전문의가 약처방,피검사없이 주사만 주는 곳이라하였습니다. 그 전문의는 엑스레이보더니 예전보다 많이 나빠지진않았다고 수술은 아직이라고 했다고합니다. 주사맞은 다음 날 오전에 어머니가 오른쪽 발등 열감이 있어서 냉얼음을 갖다대니 더 못하다고하였습니다. 오전에 물리치료받고 오자고 해서 모시고 갔습니다.

다리 저리는건 처음 보다 좋아졌지만 14일 저녁 6시부터 다시 오른쪽 발등 열감이 나서 체온 체크하니 정상인데 어머니는 속에서 열이 나는것같다고. 7시에 저녁식사후 바로 MRI찍었던 병원약을 먹고 9시부터는 덜하다고하였는데. 고무줄로 꽉 피안통하게 쪼는 느낌이라고 고통을 3시간 호소하였습니다. 우셨더라고요. 의료보험되어서 2만원인 통증주사가 뭔지 알고싶어서 가족관계증명서들고 병원방문했는데 세미나로 오전 진료까지였습니다. 그 주사가 잘못되고 있는건지 몇일전 14일이 가장 심한 통증이었다고. 13일엔 무릎찜질도 할만큼 오른쪽 다리 전체가 안좋은것같습니다. 무릎에서 발아래로 내려온 상태. 신경을 눌러서 그렇다고. 어머니는 통증주사 내일도 맞을 의향있으시던데 말려야겠죠? 대학병원진료는 안간다하시는데 답답합니다. 수술도 최소 3군데는 돌고 일치하면 하는거라고하시고. 한달에 한번 물김치나 삼계탕 같은 반찬류 메는 가방에 들고 1시간반 이상되는거리 아들집 지하철 시외버스로 이동하시는데 가서도 집청소한다고 바닥에 물걸레 닦으시고 하는데 아들 독립해준 2007년 무렵부터 정기적으로요. 다이슨청소기는 사용방법 모르신다고. 무거운 짐도 허리에 무리를 준게 확실한데 최근 마지막으로 7.25일에 다녀오고는 방에서 끙끙 앓는 소리 들리더라고요. 몇일 뒤 허리 한의원 가시고. 한의원 진료 주로 자주 가셨습니다. 2021년 말부터 오른쪽 어깨 인대 한 개가 끊어졌음에도 일하시고. 디스크 손상은 2017년에도 한번 있었다는데 주사치료로 넘어갔었고요. MRI사진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유튜브보니 운동요법도 있어서 권유해볼생각입니다. 좋아졌다 안좋아졌다고. 매일 우측 다리 아래는 저린것같고. 걷기는 하지만 여전히 우측 발등은 올라가지 않고 힘이 안들어간다고합니다. 아프시기전에는 오래 걸으셨는데. 평발이긴하지만. 어머니 어떻게 케어하는게 좋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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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모친을 설득하셔서 치료를 받게 하시고 일을 쉬게 하셔야 합니다

    협조하지 않으시면 강제하셔야 합니다

    환자분을 위해서나 보호자분을 위해서나 빨리 치료를 완료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디스크 탈출로 인하여 신경이 자극되는 부분이 있고 이로 인하여 하지 방사통,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적 치료를 요할 정도로 허리 상태가 안 좋다면 주사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큰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디스크 탈출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되는 경우도 많지만 현재 연세를 고려하였을때는 가능성이 낮고 추후 증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경 차단 주사 치료를 하는 경우 처음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치료 과정이 허리 근육을 자극하고 약물이 주위로 퍼지면서 자극됨으로써 심해질수 있습니다. 치료는 크게 두가지로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시거나 신경차단 주사 치료 및 시술 등 보존적 치료를 꾸준하게 하면서 경과를 보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