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유럽의 중세에는 결투라는 방식이 있었는데 정확한 규칙이 법으로 있었나?
유럽의
귀족관련 시리즈나 드라마를 보면
뭔가
문제가 있을 때
법을 통해 해결이 아니라
각자의 명예를 위해서 라면서
실질적으로는 감정에 치우쳐서
결투를 신청하는 모습이 자주 나옵니다.
그래도
문화가 발달한 유럽이라 생각했는데
뭔가 이건 무법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장면들 인데요
그럼 이 결투라는게
통상적인 법으로 정해져있었나요?
결투는 분명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해결방식인데
법정에서의 해결이 아닌
결투를 통한 해결이 법적으로 보장 받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중세 유럽에서 결투 법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특히 결투 재판의 형태로 제도화되었습니다. 결투 재판은 501년 부르고뉴 왕 퀼도바르에 의해 공식적으로 법으로 인정되었습니다. 피고나 원고가 직접 싸울 수 없는 경운에는 대리인을 고용하여 싸울수 있었습니다. 16세기에는 재판 목적 이외에도 개인의 명예 회복을 위한 결투가 상류 사회에서 성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