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즉 부모가 너무 싫어요...
제가 잘때 엄마랑 아빠 애기하는거다들었는데 좀 충격적이에요 00이가 살좀 빼야한다 앞머리 도대체 왜 낸거냐 앞머리 나중에 확 잘라버릴까 엄청 앞머리 촌스럽다 지 친구가 앞머리 있는거가 훨씬 괜찮다고 해서 저렇다 재 친구가 이상하다 공부하는게 왜 저따위냐 절이나 보낼까 말투도 이상하다 말투가 왜저렇냐 여자면 좀 꾸며야지 저게 뭐냐 게으르다 게으르니까 살이찌지 얼굴도 크다 옷을 왜 맨날 검정색만 입고다니냐 요즘애들은 옷도 검정바지에 흰옷입던데 재는 맨날 왜 검정색만 입고다니냐 저러니까 친구가 없지 등등 이것보다 훨씬 많아요 이런애기를 이번에만 한건 아니고 저번에도 이런애기 하던데 너무 짜증나고요 동생이랑 비교도 엄청하고 부모가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 해주면서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좋은 결과를 줄 수 있겠습니다.
부모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 받으면서 칭찬을 받은 아이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가지만 부모님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그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누군가에게 비교하고 잔소리가 많다면 너무 짜증나고 싫을수있습니다.
이러한것에 대해서 혼자 속에 담아두기보다는 부모님과 이러한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정말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하지만 부모님들께서 진짜 마음은 질문자님을 정말 많이 아낀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되었다는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앞으로는 그렇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족간에도 서로 선을 지켜야하는게 확실히 있어야 하니까요. 기운내세요! 질문자님은 어느 누구 보다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께서 비교를 하시는것 때문에 속상하실겁니다 그런데 그게 부모님 마음은 아닐겁니다 보다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신 말씀이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마음을 오픈하고 대화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부모님이 이야기하시는걸 엿들은 모양입니다. 당연히 그런말을 들으셨으니 많이 속상하셨을것 같네요. 물론 부모님의 표현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 것 맞지만 애정과 관심이 있기에 그런 말씀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솔직하게 이런저런 표현 때문에 너무 속상했다라고 말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