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변기보다 더럽다는 스마트폰 액정, 알코올 솜으로 매일 닦아도 기기에 문제가 없을까요?

종일 손에 쥐고 화장실에도 들고 가는 스마트폰에 세균이 엄청나게 많다고 들었습니다. 찝찝해서 소독용 알코올 솜이나 물티슈로 매일 액정과 카메라 렌즈를 벅벅 닦아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강한 알코올 성분으로 매일 닦으면 액정 코팅이 벗겨지거나 기기 결함이 생기는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마트폰 액정을 소독용 알코올 솜으로 매일 강하게 닦는 것은 기기 표면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표면에는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하는 '올레오포빅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이나 이소프로필 알코올 성분은 이 기름방지 코팅층을 화학적으로 녹여서 빠르게 마모시키는 주원인이 됩니다. 코팅이 벗겨지면 지문이나 유분이 훨씬 더 잘 묻고 잘 지워지지 않으며, 화면의 선명도와 터치감까지 급격히 떨어집니다. 특히 카메라 렌즈 표면의 특수 반사 방지 코팅도 함께 손상되어 사진 촬영 시 빛 번짐이나 화질 전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티슈 역시 미세한 화학 첨가물이나 거친 섬유 재질 때문에 코팅을 갉아먹거나 액정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남기기 쉽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6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고농도 알코올이나 표백제, 아세톤 등을 사용하면 지문방지 코팅 등이 빨리 마모될 수 있습니다.

    매일 닦아도 큰 문제는 없지만, 부드럽게 닦고 액체가 충전 단자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