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브먼트와 같은 코인 상장에 대해서 궁금한점
이번에 업비트 빗쌈 코인원에서 동시 상장으로 무브먼트라는 코인을 상장시킬려고 했었다가 유동성 부족으로 업비트와 빗썸은 거래 지원 시기를 미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코인원이 유동성 부족이라는 문제가 있음에도 먼저 상장시켜버렸고 무브먼트라는 코인은 상장과 동시에 30분만에 100만원까지 상승한후 900원대 까지 하락하는 말도 안되는 변동성을 보이며 1억원대 손실 피해자까지 발생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1000원대의 코인이 그 짧은 순간에 100만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걸까요?
이번 일로 많은 사람이 돈을 잃었는데요.
이게 정상적인 흐름이 맞을까요? 세력의 작전으로 부정거래가 일어났던 건가요?
이렇게 큰 변동폭을 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무브먼트 코인 상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 코인이 새롭게 상장하는 날 변동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미리 코인을 들고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면
중간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한발자국 뒤에서 보는 것이 더 안정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이와 관련하여 논설을 기고 한 적도 있습니다만, 사실 최근 무브먼트 사태의 경우 초반에 예측이 가능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 되기 전에 OKX에서 콜옥션 방식으로 상장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상장을 진행 했었고, 거의 비슷한 날짜에 바이낸스, 바이비트 같은 대형거래소에서 먼저 상장을 진행했습니다.
이 후 국내 거래소는 바로 다음 날 상장 예정이였기에 해외 거래소와 가격 괴리가 발생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