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집 비울때 분리불안 오줌참는 증상
제가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데 회사다니다가 지금은 이직준비중이라 요즘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서 계속 같이 있어요 . 오늘 오랜만에 오전에 나갔다가 오후에 들어갔거든요 ㅜ 근데 그동안 오줌을 안쌌는지 집이 깨끗해서 봤는데 저 오자마자 연속으로 3번을 싸더라구요… 이제 취업하면 저도 집에 없을텐데 걱정이네여 ㅜㅜㅜ 산책은 매일 해요 …
성의없는 답이나 잘 모르시는 분은 댓글 달지말아주세요 ㅜ 진짜 걱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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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혼자 있는 동안 소변을 참았다가 보호자가 돌아오자마자 여러 번 소변을 보는 것은 긴장이나 분리불안으로 인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염 등 요로 문제 가능성도 있으니 반복된다면 소변검사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혼자 있을 때는 실내 배변패드를 충분히 깔고 배변 훈련을 다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보호자가 없을 때 소변을 참다가 돌아왔을 때 여러 번 배뇨하는 행동은 분리 불안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동물이 혼자 남겨졌을 때 느끼는 불안감은 파괴적인 행동, 부적절한 배설, 또는 지속적인 짖음과 하울링으로 표출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인이 집을 비우기 전후로 반려견을 무시하여 불안한 행동을 강화하지 않도록 하고,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차 외출 시간을 늘려나가는 둔감화 훈련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