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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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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음악 중에서 대취타는 어떻게 계승이 되었나요?

대취타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으로 요새도 행사에서 행진곡으로 많이 연주가 됩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대취타 연주법이나 연주자들이 사라져서 계승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대취타는 어떻게 계승이 되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취타는 국악의 취타계 악곡 중 하나로 불고 치는 연주 형태의 곡입니다. 임금 및 고관들의 행차,귀인의 환대 외국 사신의 환대 그리고 군대의 행진이나 개선 때 연주가 되었고 이러한 전통에 따라 현대 한국 군악대에서는 외국의 정상이 방한했을 때 연주되거나 의장대 등의 행진곡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우리나라의 행진 악대는 왕의 수레를 기준으로 앞쪽에는 전부고취 뒤쪽에는 후부고취로 편성이 되었고 전부고취는 주로 큰 소리로 행차를 알리는 관악기와 타악기 중심이며 후부고취는 피리 대금 해금 등의 선율 악기가 추가된 형태입니다. 전부 고취에서 연주하는 악사를 취고수라 불렀으며 후부고취 악사는 세악수라고 합니다. 현재 대취타의 편성은 전부고취와 후부고취 중 전부고취를 축소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