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지난 1998년 IMF 금융위기 극복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이례적이었습니다. 엄청난 고금리와 긴축 정책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무너지고 실업자들이 양산되었으나 한국은 주로 제조업 중심으로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포르투갈 및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은 국가 파산이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속되고 있는데 근본적인 산업구조 개편이 쉽지 않고 세계 경제가 침체 국면이라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스의 경우 관광이나 물류 산업 비중이 매우 큰데 코로나19 판데믹은 특히 관광 산업에 치명타를 줬고 물류 산업은 호황에서 그 기세가 꺾였습니다. 당분간 국가 경영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