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광복 직후 조선인민공화국의 수립 배경과 좌절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광복 직후 건국 활동 과정에서 조선인민공화국이 수립 선포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선인민공화국의 수립의 배경과 좌절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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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를 비롯한 여러 독립 운동 안체는 광복 전 건국 준비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활동하던 여운형 선생의 주도한 조선 건국 동맹은 광복과 동시에 조선 총독부와 협의하여 건국 준비에 앞장섰습니다.
조선건국동맹은 1945년 8월 15일 좌우 합작의 조선건국준비위원회로 개편되어 치안대와 지부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익 세력이 이탈하고, 미군이 진주한다는 소식에 서둘러 '조선인민공화국'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부를 개편하여 인민위위원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주석으로 선정되 이승만의 거부 의사와 우익들의 이탈과 미군정이 인정하지 않게 되면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 조선인민공화국은 수립되었지만 미승인국으로 남은 국가로써, 민족주의 세력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고 무엇보다 중요했던 미 군정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좌절될 수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