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제가 어린시절에는 모든 장례는 다 각각의 집에서 치렀습니다.
만약에 동네에서 초상이 나면 제일먼저 망자가 신던 신발을 지붕위에 올리고
집집마다 부고라하여 노란 봉투를 대문앞에 꽂아두고 갔지요.
농사짓던 부모님이 집에 들어 오셔서 부고를 보시고 어느동네 누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아시고
그날부터 3일정도 그집에 가셔서 일을 도와 주시곤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부조금이 현금이 아닌 집집마다 자기네 집에 있는것을 가지고 갔지요.
예를 들어 닭을 키우는 집은 달걀을 가져가고 밀농사로 국수를 많이 빼다 놓은 집은 국수를
가져가기도 했구요.
장례를 3일장내지는 5일장을 하게 되는데 저는 다른 아이들과 같이 어려서 잘 모르니까
그게 잔치인가 싶어서
그곳에서 삶아주는 국수를 얻어 먹곤 했네요.
지금은 돌아가시면 모두 장례식장이 알아서 해주지만 이렇게 된 기간은 그렇게 오래된것은
아닙니다.보편화된것은 30년도 안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