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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실오라기114
헐벗은실오라기114

백신등 같은 주사약 투여시 이물질 투여

나이
44
성별
남성

유네스코 광고를 보던중 갑자기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주사약이 보통 마개가 고무같은걸로 되어있어서 주사바늘로 꼽아서 뽑던데 광고에선 유리로된 앰플 머리를 똑 잘라서 쓰더라구요 그럼 이때 아주 작은 유리 알갱이 같은게 섞이지 않을까요?

그럼 그게 혈관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거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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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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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식약처에서는 잘못된 방법으로 유리 앰플을 개봉하면 유리 파편이 많이 발생하고, 약물에 혼입되거나 사용자가 다칠 우려도 크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사제 유리 앰플을 절단하거나 개봉 과정에서 유리 파편이 약물에 혼입될 우려가 있기에

    유리 앰플 사용시엔 절단 후 몸통 부분을 비스듬히 잡고 유리 파편 등 이물질이 혼입 됐는지 확인 후 사용해야하며

    또 약물 내 혼입된 유리 파편이 앰플 바닥에 가라앉도록 약 1~2분 동안 기다리도록

    메뉴얼을 정하여 파편이 주사되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주사바늘에 사용하는 앰플은 특수 처리된 유리이므로 그러한 가능성이 적습니다. 물론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므로 의료진은 이에 대해서 확인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꼭 유리로 보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요즘은 유리로 잘라서 쓰는 제품은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고무마개로 된 것도 고무를 찌르는 과정에서 미세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사바늘이 필터가 있는걸 사용하고 주입용을 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그래서 앰플보다는 바이알형태로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실제로 앰플을 따면서 미세 유리가 섞이게 되며 이때 일반적으로 필터가 함유되어있는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필터가 없는 바늘을 사용하더라도 이는 매우 극소량이어서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