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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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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이별이란 어떤 느낌일까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이는 죽음에 대해서 궁금해합니다. 어디로 가는건지 떠나면 어떻게 되는건지. 사실 저도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설명이 어려운데, 천사가 된거다. 별이되어서 하늘에서 지켜주신다. 라고만 알려줬어요. 아이들에게 사람이 떠난다는건 어떠한 의미로 오는건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는 이별 즉, 죽음을 정확히 인지 하지는 못합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이별과 죽음에 의미에 대해서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눈높이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람은 태어나고 많은 인연을 맺기도 하지만 때로는 헤어짐도 있고, 나이가 들면 죽음에 가까워져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무서움과 공포심을 주는 것보단 자연의 이치와 흐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앞서 언급했듯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이별이 영구적이지 않다는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기 때문에 부모나 가까운 사람과 떨어질 때 심한 불안을 느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별은 복잡한 감정의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어린 아이들은 이별을 상실로 인식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들도 사람입니다. 사람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음을 알려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들이 성장함에 있어서 눈높의를 맞춰서 알려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힙니다. 어릴떄부터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충격으로 동심을 잃을수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대로 하늘나라를 갔따 또는 별이 되었다는 등의 이야기로 아이들을 달래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가 된다면 그렇게 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람의 감정은 학습되는 것이고 죽음이란 것도 아이들은 겪어보지 못한 것이므로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성장해가면서 슬픔과 상실감을 겪어보고 배우게 된다면 좀 더 그의미가 강렬하게 다가 올 것 같습니다. 물론 어린나이에 힘든일을 많이 겪은 아이들은 일찍부터 깨닫는 경우도 있긴 한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함께 할ㅏ버지와의 좋았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사진첩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는 활동도 아이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정직하고 간단한 설명을 해주세요. 할아버지도 이제 몸이 힘들어서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해 와 같이 이야기해주세요. 너무 복잡하거나 추상적인 표현은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별, 특히 죽음은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경험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죽음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의 떠남이나 영구적인 이별이 어떤 의미인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죽음을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거나, 죽은 사람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막연한 궁금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천사가 되었다"거나 "별이 되어 지켜본다"는 식의 설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별이란,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더 이상 함께 있지 않다는 현실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두려움, 슬픔, 혼란, 그리고 상실감을 느낄 수 있으며, "왜 떠나야 했는지" 또는 "언제 돌아오는지"와 같은 질문을 자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연령별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유아기 아이들은 아직 영구적인 죽음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부터는 죽음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가까운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기 힘들 텐데요

    할아버지는 하늘에 계시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게실거라고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할아버지가 살아 계시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고 추억을 소중히 여기면서

    슬픔이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을 이해 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