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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는인류최고의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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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함량이 높음에도 트랜스지방이 많은 이유

카카오 함량이 82%가 넘는 고함량 초콜릿임에도 대부분 트랜스지방이 0.5g 이상 있던데 이유가 뭔가요?

혹시 일반적인 트랜스지방과 다른 종류의 트랜스지방이라면 그것에 관해서도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카카오 함량이 높아도 트랜드지방은 0.5g 이상 잡히는 이유가 제조의 과정, 원재료 구조때문이랍니다. 카카오 원료 자체엔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는 미량 천연 트랜스지방(vaccenic acid 같은, ruminant-trans fat)이 존재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실제 표시량 대부분 제조 중에 지방을 안정화하는 공정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카카오버터가 취급은 까다롭다보니 경도 조절을 위해서 부분경화지(부분경화유)나 대체유지가 소량 섞이게되면 인공 트랜스지방이 발생하고, 82%이상 고카카오 제품도 향미, 질감 균일화를 위해서 이런 유지를 소량 포함합니다.

    하지만 자연형과 인공형 트랜스지방은 성질이 조금 달라요. 반추 동물 지방에서 생기는 자연형이 인공형보다는 체내 염증성 영향이 적습니다. 초콜릿에서 나오는 미량 수준이 건강상 위해는 크지 않아요. 그렇지만 부분경화유 기반 인공형 트랜스지방이 LDL 증가, 심혈관 위험을 높여서 제한됩니다. 표시량이 있다면 대체 유지 사용 가능성을 인지하시어, 원재료에 "부분경화유", "식물성 경화유", "대체유지"같은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