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요건 중 자본잠식률은 개별 기준인가요 연결기준인가요?
한국거래소에서는 자본잠식률이 50%이상이면 관리종목, 100%이상이면 상장폐지를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개별 기준인지 연결 기준인지 궁금합니다.
상폐기준이 어떤 것은 개별기준, 어떤 것은 연결기준인거 같아 많이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면 관리종목, 100% 이상이면 상장폐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은 개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개별기준은 한 회사의 재무상태를 개별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따라서, 한 회사의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일 경우, 해당 회사는 관리종목으로 분류됩니다. 이 경우, 해당 종목은 상장은 유지되지만, 투자자들에게 투자 위험이 있음을 알리는 조치 등이 이루어집니다.
반면, 연결기준은 여러 회사들이 연결된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연결기준에서는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거나, 자산총계 대비 부채 총계 비율이 200%를 초과할 경우 상장폐지 기준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개별기준으로 판단하여 관리종목으로 분류되고, 자산총계 대비 부채 총계 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연결기준으로 판단하여 상장폐지 기준이 적용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장폐지 요건 중에서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 규정은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에는 연결재무제표에 따른 자본잠식률을 기준으로 하게 되며, 종속회사가 없는 경우에는 개별재무제표에 따른 자본잠식률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즉, 종속회사의 여부에 따라서 연결과 개별로 나누어져 평가받고 이로 인한 상장폐지가 결정되게 됩니다.
종속회사가 존재하는 경우 - 연결재무제표에 따른 자본잠식률
종속회사가 없는 경우 - 개별재무제표에 따른 자본잠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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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된 기업들은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개별 및 연결 기준을 모두 적용하여 작성합니다. 따라서 상장폐지 요건 중 자본잠식률 또한 개별 및 연결 기준 모두 적용됩니다. 다만, 개별 기준과 연결 기준에 따라 자본잠식률의 수치가 다를 수 있으며, 상장폐지 여부는 그 중에서 더 높은 수치를 적용하여 판단됩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의 개별 기준 자본잠식률이 -50%이고, 연결 기준 자본잠식률이 -30%인 경우, 상장폐지 여부는 연결 기준을 따라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거래소의 자본손실률 기준은 기업의 개별기준에 따라 산출됩니다. 따라서, 개별기업의 자본손실률이 50% 이상인 경우, 해당 기업은 관리지정을 받게 됩니다.
한편, 기업의 연결재무제표는 개별기업의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들과의 관계를 반영합니다. 연결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한국거래소의 자본손실률 기준은 여전히 개별기업의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기업의 자본손실률이 100% 이상인 경우, 해당 기업은 상장폐지 조치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