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로 씻으면 오히려 몸이 건조해질 수 있다던데요
뜨거운 물로 씻으면 오히려 몸이 건조해질 수 있다던데요, 혹시 그러면 사우나를 자주 가는 것도 몸을 건조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어머니께서 사우나를 자주 가시는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뜨거운 물로 씻을 경우 피부의 천연 오일이 제거되어 수분이 증발하기 쉬워지고,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의 열과 증기는 피부의 수분을 더욱 쉽게 증발시켜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죠. 만약 어머니께서 사우나를 자주 방문하시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고 느끼신다면, 사우나 방문 후 보습제를 꼭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습제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형성하여 건조함을 방지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한, 사우나에서 나오는 직후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뜨거운 물로 씻거나 사우나를 자주 가면 피부의 자연적인 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우나에서 고온의 증기와 열이 피부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을 잃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사우나를 자주 가신다면, 피부가 과도하게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우나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따뜻한 물로 씻은 후에는 빠르게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사우나를 하시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빈도로 이용하고,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