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겔 주사바늘 피떡으로 막혔을때
링겔 맞다보면 피가 역류하기도하고 피가고이기도하고
그럼 수액바늘앞에 혈액 때문에 피떡이생겨 막히기도하고 그렇잖아요
그럼 식염수를 주사기로 꼽어 밀어넣어 다시뚫기도하고 하는데
그럼 흔히 생각하는 혈액이 피떡이 생기고 피떡이 혈관타고 뇌혈관으로가면
뇌졸증이 생기는게 아닌가 생각드는데
그럴일이 있나요 없나요??
피떡을 식염수로 밀어서 억지로 뚫고 피떡이 다시 몸으로 들어가서 위험할수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혈전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혈전이 몸에 들어갈 경우 자연히 녹아서 사라집니다. 어딘가 걸리더라도 혈전증을 유발하기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또한, 체순환하는 정맥혈은 심장을 거쳐 폐로 들어가는데 폐의 말초혈관에서 작은 혈전들이 모두 제거되는 편입니다. 그러니 그리 걱정하실만한 문제는 아닙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상이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카테터가 막혔을 때는 식염수로 플러싱(Flush)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은 혈액이나 기타 물질이 카테터 내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여 안전하게 투여 경로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뇌졸중과 같은 상황은 혈전(피떡)이 뇌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데, 이런 혈전은 주로 혈관 내부의 다른 병리학적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수액 투여 과정에서 식염수로 플러싱하는 작은 혈액 덩어리가 뇌졸중을 유발할 정도로 크거나 위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