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금니 신경 치료 후, 뿌리 하나 제거 하려고합니다.
아래 어금니 뿌리가 3개중 1개가 잇몸이 녹아서 지탱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이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신경치료를 해야 할거 같다고 해서 신경치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뿌리 하나로 인해 염증이 퍼질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뿌리 하나라 제거하고 신경치료한 곳을 씌우는 치료를 하자고 하는데요.
뿌리 하나를 꼭 제거해야 할까요?
염증이 생긴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염증이 안생길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뿌리 부분을 제거한다고 해서 염증이 안생긴다는 말인지 싶기도 하고요.
사실 신경 치료후 아프지도 않거든요.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뿌리에 염증의 소견이 있어서 그렇게 진행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뿌리를 제거하면 염증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중인데 뿌리를 제거하진 않습니다. 일단 신경치료를 해서 염증을 제거해보고 추후에 신경치료를 해도 염증이 없어지지 않으면 치근단 절제술을 하자고 하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긴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 부위가 크다면 신경치료를 했다고 하더라도 염증이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치아 뿌리를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 치료 후에 예후가 좋기 위한 조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염증이 너무 심하다면 해당 부분의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경치료나 재신경치료로도 염증이 잡히지 않는다면 뿌리를 자르는 방법 이외에는 치아 전체를 발치해야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방법은 최대한 치아를 살리려는 시도이며 만약에 뿌리를 자르고 나서도 염증이 지속된다면 치아를 발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엑스레이 상에서 뿌리 중 하나에 염증이 계속 잡히는 것을 그렇게 치료 방향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root amputation 술식 내지는 치근단 절제술에 대해 구글에서 사진으로 찾아보시고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하고 이해해보시고요. 만성 염증이라면 통증은 없을 수 있으나 잇몸뼈가 염증으로 녹을 수 있으므로 처치는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