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가려 먹어야 할 음식은 어떤게 있나요?

2020. 04. 19. 21:43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커피, 술, 날생선, 밀가루 음식 등 임신 중엔 먹지 말라고 하는 음식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임신 중에는 음식을 가려먹는 것도 임신부에게는 스트레스이다. 임신 기간에는 무슨 음식이든 과하지만 않게 적당히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부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술'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 음식 정보를 알아보자.

<술>

임신 중 음주는 태아알코올증후군(임신 중에 마신 술로 태아에게 신체적 기형이나 정신적 이상이 생기는 증후군)을 유발할 확률이 높다. 또한, 뇌와 심장, 뼈, 척추, 신장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태아에게 영향을 끼치며, 이는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의 평생 건강에까지 지속해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양에 상관없이 단 한잔도 마시지 말자.

<커피, 홍차, 콜라, 초콜릿 등의 카페인>

커피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해 임신 초기에 유산율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임신부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200mg 이하로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레귤러 커피 1~2잔에 해당하는 양으로 하루에 한 잔 정도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하지만 콜라, 홍차, 녹차, 초콜릿 등에도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커피와 함께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인 4개월 이전에는 카페인을 하루에 200mg 이상 섭취하면 유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날생선>

임신 중 날생선 먹는 것을 금지하는 이유는 혹시 모를 식중독과 기생충 감염 문제 때문이다. 하지만 신선한 상태에서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치류의 생선>

다랑어류와 심해성 어류의 살에 축적된 수은을 임신부가 과잉 섭취하면 태아의 중추신경계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참치통조림의 경우 1주일에 400g까지는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과자, 단 음식, 인스턴트 음식>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해당하는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 태아 비만이 생길수 있다. 과도한 열량 섭취로 인해 임신부가 과체중이 되면 태아도 커지게 되고 이는 난산을 유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태어난 후에 소아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스턴트 음식은 방부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몸에 노폐물이 남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찬 성질의 과일>

몸을 차갑게 만드는 성질이 있는 과일인 수박, 배, 멜론, 참외 등은 임신 초기에 많이 먹게 되면 유산의 위험이 있다. 몸이 따뜻해야 하는 임신부의 경우 몸이 차면 소화기능이 약해진다.

<파인애플>

브라질에서는 파인애플 심에 있는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이 자궁을 수축한다고 해서 임신을 원하지 않을 때 많이 먹었다고 한다. 이것 역시 많은 양을 먹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며 걱정이 된다면 파인애플의 심을 잘라내고 과육만 먹으면 된다.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알로에>

알로에는 찬 성질의 식품으로 복통을 일으켜 자궁 내 출혈을 유발해 유산의 위험성을 높인다.

<녹두>

녹두는 몸을 차게 하고 소염 작용으로 태아의 지방질을 없애 태아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

임신 중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임신부에게 역류성 위식도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고, 나트륨 과다로 혈압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단백뇨 또는 부종이 함께 나타나는 임신중독증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소화가 잘되고 위장을 보호하는 순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탄산 성분은 체내에 철분이 흡수 되는 것을 방해해 임신부에게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에 한잔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감>

감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탄닌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생길수 있다. 하지만 하루에 1개~2개 정도의 감을 섭취하는 것은 임신부의 신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붉은 팥>

팥은 임신 중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기형아 출산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자궁 수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강>

생강은 습진이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영향이 태아에게까지 미쳐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적은 양을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율무>

율무는 임신 후기에 양수를 배출해 양수 부족 현상을 일으켜 조기 출산의 우려가 있다. 또한, 태아에게 필요한 수분과 지방질을 빼앗기도 한다.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식혜>

식혜에 들어가는 엿기름이 탯줄을 삭히게 하고 젖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계획한 임신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20/2017012001946.html

2020. 04. 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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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고기
    익히지 않은 고기에는 일반적으로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이 발견되곤 한다. 발견되는 미생물로는 대장균 박테리아, 톡소폴리스마 기생충, 살모넬라균 같은 것들이 있다. 육류는 항상 충분한 열에 익혀 균을 죽인 후에 먹어야 한다.

    2. 훈제고기와 소시지
    훈제고기와 소시지에도 아직 세균들이 살아 있을 수 있다. 세균은 태반을 뚫고 태아에 침투해 혈액에 독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또한 그러한 균들은 유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3. 날생선
    설익은 생선이나 훈제 생선, 특히 홍합, 굴, 새우, 게 등은 익히지 않은 육류와 마찬가지로 태아나 임신부에 해를 끼칠 수가 있다.

    4. 날계란
    날계란에는 살모넬라균이 들어 있을 수가 있다. 날계란은 아이스크림이나 홈메이드 케이크, 마요네즈 등에 들어 있을 수 있으나 그런 것들은 저온 살균으로 인해서 위험이 제거돼 있다.

    5. 저온 살균을 하지 않은 우유
    저온 살균을 하지 않은 우유에는 리스테리아균이 들어 있을 수가 있다. 이 박테리아는 아기를 잃게 할 수가 있다.

    6. 소프트 치즈
    소프트 치즈는 저온살균 처리가 되지 않은 우유를 먹는 것과 똑같은 위험을 안고 있다. 소프트 치즈를 고를 때는 허가가 없는 회사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7. 카페인
    소규모의 연구에서는 커피가 임신부에 괜찮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수많은 연구에서는 유산, 조산, 저체중아, 저능아를 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음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커피에 대한 상식이다.
    처음 3개월은 무조건 피하는 게 좋다. 그 후에는 200mg의 카페인이 흡수돼도 괜찮다. 이는 하루에 한 잔 반에서 두 잔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카페인은 수분과 칼슘을 빼앗아 감으로 커피를 마실 경우 충분한 물과 주스를 함께 마셔 줘야 한다.

    8. 음주
    소량의 음주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알콜 신드롬과 다른 장애를 일으킬 수가 있다. 음주는 임신 초기부터 모유 수유가 끝날 때까지 금해야 한다.

    9. 물에 충분히 헹구지 않은 채소
    임신 중에 가장 소중한 영양식으로는 채소과 과일을 들 수가 있다. 대신 충분히 물에 헹궈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혈 원충병, 기생충 등 땅에 있던 병원균이 채소에 묻어 있다가 인체에 흡수될 수가 있다.

    출처 :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4

    2020. 04. 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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