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가정와 하고싶은 것과 해야할것같은것

막내동생이랑 부모님집에서 같은 사는 청년입니다

부모님 농사 짓으시는데 자녀에게 베풀만큼 벌지못합니다

또 몇 년 전에 집을 새로 짓어 6천만원 남았는데

다행히 능력없는 정신장애인인 제가 취업을 하게되서 같이 갚고 있습니다

3~4년이면 다 갚습니다 그동안 엄마 차값 700만원일부갚고 막내동생 양학수술비 천만원오았고

동생이 또 우울증이 생겨 잠마다 울고 죽겠다 하고 엄마가 다 받아내고있는데 언제 까지 갈찌 모르겠고요

하고싶은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사실 전 장애인이고 나이도 33살이라서 대기업같은데 못 들어가지만

그냥 좋아서 배우고싶은 기술이 있거든요 배우는데 돈이 많이 들지 수익이 생길것같지않아요

또 막내동생이 발작하면 제가 이걸 배울때가 아닌가 하고 장남인데 희생해야할까

장애인전형으로 공기업 틀에 박힌 공부를 해야하나? 마음이 이리갔다 저리갔다합니다

돈 많이 벌면 짐이 어느정도 줄고 동생도 케어할수있는곳으로 보낼수있고요

그럽습니다 마음이 복잡해 잡을수없습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누가 정해주면 좋겠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힘든 환경이지만 힘내세요 인생은 돌고돌아요

    힘든 일이 있으면 분명 좋은일도 같이 생길거에요~너무 걱정하시지마시고 앞만보고 가면됩니다

  • 이런 상황은 정말 힘들고 복잡하겠어요.

    우선, 본인 마음이 중요하니 하고 싶은 기술을 배우면서도,

    장애인 전형이나 공기업 같은 안정된 길도 고려해보세요.

    돈이 생기면 동생 돌봄도 조금은 수월해지고, 마음의 짐도 덜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자신과 가족 모두를 위해 균형 잡힌 선택을 하는 거예요.

    주변에 상담할 수 있는 전문가나 신뢰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책을 찾아가세요.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질문자님 힘드시겠지만 해야할것을 해야겠네요 지금 질문자님께서 희생을 안하시면 계속 어려움이 있을듯 합니다 다만 가족을 안볼 생각이시라면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질문자님 마음에는 가족이 먼저인거 같네요

  • 사실 무언가 할일을 정해드리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지금의 불행한 부분들을 타파하려는것을 보면 너무나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질문을 하든 답변을 하든 있다보면 참한심한 인간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말도안되는 질문 성의없는 답변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게 거의 하루종일 여기서 상주하는듯한 그런사람들이요.

    적어도 질문자님은 인생을 개척하시려는 그정신이 비록 장애가 있다하더라도 위에 말씀드린 저런 멀쩡한데도 그저 편하게 돈을 벌 궁리나하는 저런사람들보다 백배 천배는 훌륭하신분입니다.

    그마음 변치마시고 지금 배우고싶다는것등을 계획대로 잘 이행하시면서 차근차근 하나둘씩 질문자님만의 강점을 만들어가시면 분명 장남의 책무를 다하실수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