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김치로 끓이면 육수 없이도 충분히 맛이 잘 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끓이는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냄비에 기름을 아주 조금 두르고 신 김치를 먼저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김치의 신맛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더 살아납니다. 중불에서 2~3분 정도만 볶아도 충분합니다.
그다음 물을 넣고 끓이는데, 따로 육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김치에서 이미 맛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물만 넣어도 기본 국물 맛은 잡힙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을 조금 넣어주면 풍미가 더 올라갑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입니다. 콩나물은 너무 오래 끓이면 식감이 죽기 때문에 3~5분 정도만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두부를 넣고 간을 봅니다.
간은 김치 자체 간이 있기 때문에 부족할 때만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살짝 맞추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매운맛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해도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끓이고 불을 끄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김치콩나물국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