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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3.22

대부분의 남미국가들은 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뉴스에서 보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 고인플레이션으로 국민들의 경제가 많이 힘들다고 나오는데요.

이 나라들은 어떤 정책을 펼쳤길래 고인플레이션 상황을 겪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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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가 자주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게 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

    • 높은 수준의 국가 부채 현황

    •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 정책

    • 기간산업의 분산 실패 - 대부분이 농업 원자재 수출 위주로 세계 경제 변화에 따른 취약한 구조

    • 기간산업들의 국유화로 인한 경쟁력 상실

    • 정치적인 불안정성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경우에는 경제가 무너져 내린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1. 경제 발전에 대해서 석유 의존도가 심각

    2. 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심각하게 만연

    3. 과거 석유로 인해 부를 축적하면서 과다한 복지정책

    4. 국가의 무리한 개입(관치경제)

    5. 2020년도 미국의 원유 수출 제재

    두 나라의 공통점을 본다면 정치적인 불안정과 과도한 포퓰리즘적 복지정책들이 있습니다. 정치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서 과도하게 복지를 펼치다 보니 항상 자금이 부족하고 자금을 크게 유통시키다 보니 고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각하여 지속적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남미의 특징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정치적인 포퓰리즘이 베네수엘라의 경제를 망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마땅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 없이 무작정 국민들에게 돈풀기식 정책을 펼치면서 돈의 유통량이 늘었고

      이러한 빚을 갚기 위해 기존보다 더 돈을 찍고 하면서 돈의 가치는 완전히 추락했고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것입니다.

    • 실제로 베네수엘라 내부에서도 자국 화폐 대신 달러를 사용하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잇따른 경제정책 실패와 실정으로 허약한 체질의 경제가 더 취약해졌고, 언론통제, 포퓰리즘 정책을 펼쳐 정치척인 문제도 지적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는 과거 몇 십 년간의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해 고인플레이션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70년대에 페로군정이 발생한 이후로 경제적 불안정이 지속되었고, 1990년대에는 고정환율제를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결국 환율정책의 실패와 더불어 고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습니다. 2001년에는 경제붕괴와 국채부도가 일어났으며, 이후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국영화 정책과 수출 중심 경제 정책 등의 실패로 인해 2013년부터 고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외환대출을 많이 받아서 이에 대한 상환부담도 큽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점점 악화되어서 현재에 이르러서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국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들 국가들은 경제 정책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고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가 재정을 규모 있게 사용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제 교역을 하면서 나라 살림을 운영합니다. 말씀하신 베네수엘라는 세계 top3 안에 드는 산유국입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은 1980년대부터 국가 파산을 겪으며 국민들 삶을 팍팍하게 만들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이들 국가의 과거 지도자들은 과도한 포퓰리즘을 펼치며 국가 재정을 탕진했습니다. 자국 통화 가치는 폭락하며 수입 물가가 폭등했고 당연히 국민들의 실질 소득은 급감했습니다.

    과거 한국의 1998년 IMF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당국과 국민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 되짚어 보면 결론이 나옵니다. 어려운 때에는 고통을 분담하고 아끼며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개인 뿐 아니라 국가 운영도 마찬가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는 모두 고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각 나라의 정치, 경제 구조, 외부 여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몇 년간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도해왔지만, 실패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금리를 높이거나, 환율을 조절하거나, 화폐를 인쇄하는 등의 정책을 시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은 지속적인 경제적인 불안정성과 불황을 일으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지 못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정치적인 불안정성과 경제적인 문제로 고인플레이션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석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석유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외국 투자의 감소, 경제 제재 등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베네수엘라 정부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폐를 인쇄하고,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책은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인플레이션 상황은 각 나라의 정치, 경제 구조, 외부 여건 등 다양한 요인과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