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거 보면 속 울렁거리는데

뭐 소량의 피 정도는 그래도 참을만한데요

막 다량의 피나.. 징그럽고 잔인한 거 보면 진짜

토할 것 같고 속 안 좋고(아직까지 토한적은없음)

약간 어지럽기도 한 것 같고요

당연히 저 피 뽑는 것도 못보고요

다른 사람이 뽑히고 있는 것도 못봐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잔인하거나 징그럽거나 피. 이런거 보면

잘 안잊혀져요 하..

저만 이러나요? 너무 나약한것같아서 짜증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약하다고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 보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관련 장면들이나 묘사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누군가는 피를 안무서워하고 누군가는 무서워 하는 상황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누구 하나 이상한 것 없는 정상적인 반응이니 자책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3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타인의 고통 등을 보면서 같이 고통을 느끼는 것이 바로 감수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수성이 유달리 예민한 사람들이 있고 아주 둔감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둔감한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고, 또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은 세상을 살기에 다소 힘겨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감수성은 확실히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조금씩 무뎌 집니다.

  • 저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피나 심한 상처를 보면 단순히 무서운 것뿐만 아니라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러운 느낌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를 보면 혈압이나 심박수가 갑자기 변하면서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 경우도 있어서 의지가 약해서 그런 건 아니에용.. 그냥 몸이 그렇게 반응하는 거에 가깝습니다

    억지로 참고 계속 보는 것보다는 피해야 할 상황에서는 시선을 돌리고, 채혈할 때도 미리 직원에게 피를 잘 못 본다고 말하는 게 좋습니다.. 생각이 계속 날 정도라면 관련 영상을 일부러 찾아보면서 적응하려 하기보다는 불편한 상황을 피하면서 천천히 익숙해지는 게 나을 것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