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비중 확대면 대외경험은 거의필요없어진건가요??
봉사활동이랑 여러 경시대회 나갔던게있는데
이제 정시비중을 확대한다고하면 이거는
다필요없어진건가요ㅜㅜ??
계속 수시준비가 유리할지 수능만할지
고민되네요 컴공 희망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복수전공: 심리학과) 파란닭다리입니다.
질문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정시 비중이 늘어난다해도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수시제도는 학생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대입 전략입니다. 최대한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많이 만들어놓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교육부가 오는 28일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일각에서는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이 40~45%로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55~60%는 여전히 수시로 뽑을 것이기 때문에 정시만 노리고 대입을 준비하기에는 아직 위험성이 높아보입니다.
28일 발표되는 대입 개편안은 이르면 현 고1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질문자님께서 현 고2나 고3이라면 이 개편안에 해당되지 않으며, 개편안이 적용되는 고1 이하여도 수시의 길은 50%이상으로 열려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정리하면, 너무 정시만 보고 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시도 대입의 또 다른 길이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너무 수시만 보고 가지도 않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활동, 봉사활동, 경시대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수능공부도 꾸준히 하셔서 수시와 정시 모두를 대비하는 것이 올바른 입시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나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 원하시는 대학 꼭 합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