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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 인하를 했는데 왜 채권 가격은 떨어지나요?

아무래도 미국이 금리 인하를 했고, 앞으로도 계속 인하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채권 금리는 오르고, 채권 가격은 떨어지더라고요.

이건 왜 그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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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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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기준금리 50비피 인하해서 현재 기준금리가 5.00프로 입니다 근래 미국채 2년물이랑 10년물 금리가 4.00프로 언저리에서 거래중이죠 11월 빅컷 기대감에 9월에 3.60 까지 내려갔다가 빅컷기대감이 사라지면서 4프로까지 미국채 금리가 올라온 상황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하락한거죠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미국이 금리 인하를 했는데도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 요인에 의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금리가 인하될 때는 보통 채권 가격이 오르지만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이며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지속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즉,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채권 금리(수익률)는 오르고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채권 시장에서는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에 대한 기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적으로 연준이 금리를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 일각의 시각과는 달리 강한 고용 지표가 연준의 긴축 정책을 더 연장하게 만들어 채권 금리가 인하되는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견해가 팽배해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들어서 물가상승압박요인이 불거지고 있고 이로 인하여 11월 빅컷까지 기대한게 완전히 사라지고 금리동결이나 금리인상이야기까지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선 저번주 미국 고용부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발표가 물가상승압박과 시장금리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두번째는 이스라엘과 이란확전우려로 최근 유가의 단기 상승랠리와 이로인한 에너지가격 상승요인 그리고 글로벌 운임지수 가격 상승과 미국내 항만 파업으로 물류차질로 인한 운임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 여파가 지속적으로 출범하면서 시장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채권 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비례 관계에 있기 때문인데, 금리가 인하되면 시장에서 발행된 기존 채권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그 가치가 오릅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에서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금리 인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시장의 미래 금리 전망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입니다.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이 미래 금리 상승 가능성이나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게 평가한다면, 채권의 장기적인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게 되어 채권 가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향후 금리 변동성이나 인플레이션 상승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채권을 매도하는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금리 정책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 지표들, 예를 들어 경제 성장률, 국제 무역 동향,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채권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면서 채권 가격이 금리 인하와는 반대로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 금리는 상승하고 채권 가격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금리가 내려가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가 더 낮아지기 때문에, 기존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기존 채권을 더 싸게 사고 팔려고 하면서 채권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인상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가 더 높아지므로, 기존 저금리 채권은 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 채권 금리가 올라가면서 채권 가격은 하락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이는 관계에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기존 채권의 금리(쿠폰 이자율)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새로 발행되는 채권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새 채권을 선호하게 되고 기존에 낮은 금리를 제공하던 채권은 인기가 떨어져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즉, 금리가 인하되면 기존 채권의 수익률이 경쟁력이 떨어져 가격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이 금리 인하를 했음에도 채권 가격이 떨어지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금리 인하를 어제 한다고 해서 그 다음날 바로 시장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시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로 채권 가격이 꽤 올랐기에

    발표하면서 상당한 차익 매물이 많이 나와서 채권 가격이 되려내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인하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것은 시장에 반영이 이미 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시적으로 채권가격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채권가격은 실제 채권가격이 떨어지냐 안떨어지냐보다는 이자율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즉 이미 예상된 이자율 인하는 국채가격에 거의 영향을 안미치고 예상못한 이자율인하나 갑작스런 이자율예상 기대는 국채각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금리 인하로 채권 금리가 오르고,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은 반대로 보이는 것 같지만, 경제 원리상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아지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는 낮아지지만,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력이 떨어져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시장에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채권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