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가 1800조 돌파했다고 하던데 이대로 괜찮은걸까요?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800조 원을 돌파했다는 뉴스가 있더라고요. 금리는 계속해서 오르고 잇는데 부채 규모가 이렇게 커지면서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 같더라고요. 특히 영끌해서 집을 산 젊은 층들의 이자 부담이 얼마나 클지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가계부채 문제가 터지면 금융 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하던데, 정부에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나요? DSR 규제 강화 같은 정책들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건지도 궁금해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과 정부가 각각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가 1,800조원 돌파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의 대부분은 부동산 관련 되어 있는 것이기에
최악은 아니라고 보여지지만
여전히 큰 부담이 되는 액수여서 이를 줄여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1800조가 된 가장 큰 원인은 문재인때 집값 폭등시 집 담보대출을 많이 냈기 때문에 현상황에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괜찮은 수준이 아닙니다 국내 GDP대비 가계부채만 210%나 될정도로 전세계 국가중에서 유례가 없을정도로 너무 부채 규모가 크다는게 문제이며 전세보증금까지 포함하면 300%가 넘습니다
지금 전세계에서 문제는 재정적자 즉 정부의 부채가 문제이지 가계부채가 문제인 선진국은 없습니다 거기다가 국내는 중소기업중에서 한계기업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다는게 문제이며 이들은 부채의이자도 영업이익으로도 갚지 못하는 기업들입니다
즉 지금은 상대적으로 낮은금리와 다시금 부채를 일으켜서 차환하는 방식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 규모가 더 커지면 커질수록 더많은 부채가 필요하므로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며 그러다보니 이자비용은 더 증가하고 부채레버리지로 부동산 자산시장만 커지면서 가계의 자산이 80%가까이가 부동산에 의존하는 유럽에서 부동산비중이 크다지만 60%수준 밖에 안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상황이 맞습니다
결국 이는 상대적으로 높아진 금리수준과 그리고 고령화와 지방에서 부터 문제가되는 미분양사태와 PF프로인한 부실 그리고 중소건설기업의 파산이 증가하는데 결국 몇년이내 이게 부메랑효과로 뇌관이 터질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맞다고 보이며 이게 터지게 된다면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모든부문에서 심각한 문제와 유동성위기로 빠질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미 한국은 사실상 국가부도위기는 시간문제입니다.
각종 규제를 한다고 하는데 이미 늦었다고 보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저출생초고령화와 부동산에 자산과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비율이 너무 치우쳐져 있다는 점으로 인해 지금 지방은 이미 초토화되어있고 기득권세력들은 자신의 표와 이득을 위해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더 많은 짐을 주게 될 것이고 반면 일자리는 없어지면서 악순환은 계속될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 입니다.
가계부채 얘기 들을 때마다 솔직히 좀 답답합니다. 1800조라는 숫자 자체가 감이 안 오는데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이라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특히 집을 영끌해서 산 사람들은 매달 이자 갚는 게 진짜 버거울 거라 생각하면 괜히 걱정됩니다. 정부가 DSR 규제 강화 같은 정책을 내놨다지만 체감상 큰 변화는 잘 안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히 대출 막는 걸로 해결되긴 어려워 보이고요. 결국 개인은 빚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는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어느 쪽도 마음처럼 쉽게 움직이지 않는 게 현실 같아 답답합니다.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1800조원을 돌파한 시점은 사실 2021년부터인데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스트레스 DSR 도입 및 대출 한도 제한, 유주택자 추가 대출 제한 등 다양한 규제가 시행되었으나 여전히 가계부채를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 강력한 대출 규제가 나온다면 가계부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그에 따른 부작용도 고려는 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