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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2.06
둘째아들이 6살인데 아직 한글을 못읽고 따라쓰는거도 어려워하고 있는데 언저지체를 의심해봐야되나요?

둘째 아들이 올해 6살 유치원생입니다. 얼마전 유치원담임선생님과 상담을하다 우연히 듣게된 사실이 있는데 현재 둘째아들이 속한 반에서 아들만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못쓴다고 말하더라구요.


그전까지는 활동이나 말하는거 모두 큰 문제가 없다 생각되 큰 걱정이 없었는데 그말을듣고 이름을 따라 써보게 시켰더니 못쓰더라구요. 물론 책을 읽지도못하구요. 다른 운동적인 사회적인 부분은 잘발달되고 있어서 걱정이 없었는데 글이 단순히 느린건지 지체로 봐야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말은 너무너무잘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다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현재 명문대 다니는 대학생들도 6살 때 자기 이름 못 쓴 경우들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아이들은 6-7세 되면 혼자서 익힙니다. 어릴 때부터 글자 공부시키느라 과도하게 신경 쓰시면 아이에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개인적 사견이지만, 좀 천천히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도움되는 답변이었기를 기대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말은 잘하지만 쓰기에는 느린 아이들이 있어요!

    아직 쓰기에 흥미가 없거나 소근육 발달이 되지 않아

    연필을 잡고 쓰는것이 힘이 들 수 있어요

    캐릭터 그림에 색칠하기라던지 소근육의 힘을 키워주시고 이름을 쓰는 것부터 차근히 알려주세요

    흰종이에 무턱대고 이름을 쓰는 것 보다 노랑색 색연필이나 점선으로 이름을 써 주고 위에 덧대서 쓰는 것부터 연습 하면 흰 종이에 써야한다는 막연한 부담감이 줄어듭니다 참고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글을 아직 모른다고 지제로 보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학습이 당연히 안되어 있으면 초등학교에 가서도 자신의 이름을 쓰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아이가 한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학습을 시켜 주시면 될 것 같아요.

    평소에 한글 동요를 자주 들려 주시고, 집안에 있는 tv나 냉장고 등에 물건 이름들으 써서 붙여 놓는 것도 아이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