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후에 점령지의 문화재를 파괴하는것은 왜 그런것인가요?

Question

전쟁 후에 점령지의 문화재를 파괴하는것은 왜 그런것인가요?

문화재 약탈은 승자가 패자의 것을 가져간다는 측면에서 옳지 못하지만 이해되는데

문화재를 파괴하는것은 왜 그런것인가요?

Answer 1

전쟁 중 점령국이 점령국의 문화재를 파괴하는 것은 점령국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파괴함으로써 그들의 권력을 강화하력한 한 것입니다. 즉 점령국의 저항의 의지를 약화시키는 의도가 있습니다. 또한 종교적으로 다른 지역에 대한 이념 충돌에서 빚어진 문화재 파괴도 많습니다. 예를들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 간다라 불상 파괴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전쟁중에 간혹 문화재는 약탈 대상이 되며, 전리품으로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Answer 2

✅️ 사실상 점령지의 문화재는 그 국가 또는 민족의 '혼'과 '얼'이 담겨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므로 국가적 일체감 상실 등의 목적으로 그 국가 또는 민족의 문화재를 약탈하거나 아예 흔적도 없이 파괴해 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