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키는 엄마와 아빠 중 한 사람만을 따라가기보다는 두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모두 받습니다. 실제로 키는 수백 개 이상의 유전자와 성장 환경이 함께 작용하는 대표적인 다인자 형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통계적으로는 아들의 경우 아버지의 키, 딸의 경우 어머니의 키와 조금 더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그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크고 어머니가 작은 경우에도 아이는 중간 정도의 키가 될 수 있고, 조부모의 유전적 영향이 나타나 예상보다 크거나 작게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