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피부 색소침착, 패인 흉터 치료 여러 질문
안녕하세요! 올해로 22살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피부 흉이 신경쓰였는데 패인 흉 같은 경우 어릴 때 받아야 효과가 있다. 20대 초반 지나면 완화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조급해져서 질문합니다!
1. 여드름 색소침착의 경우 오랜 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나요? 자외선을 조심하는 게 좋다고는 들었습니다
2. 콧볼 옆이나 입꼬리 주변 색소침착이 신경쓰이는데요... 따로 치료 방법이 있나요? 심한 정도는 아닙니다 스스로 신경이 쓰여서요
2-1.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뭐... 팔꿈치 무릎같은 곳 색소 침착 되는 거랑 같은 원리인가요?
3. 볼에 선처럼 얇고 길게(1센치 하나, 0.5센치 하나) 패인 흉이 있는데요 깊지는 않고 1분 전에 손톱에 눌렸나 하는 정도입니다. 이걸 패인 흉터 치료 받으려면 대략 최소비용~최대비용이 어느정도일지 알 수 있을까요? 또 딱히 부각되는 흉이 아니라서 괜히 치료했다가 더 심해질까봐 걱정되는데 옅은 흉은 냅두는 게 나을까요
4. 성별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 연령이 어떨까요? 사람마다 다를 거라는 건 알지만 새살 돋게 하는 건 나이가 중요하다보니 궁금합니다
피부는 평범한 편인데 한창 외모 신경 쓸 때라서 그런지 괜히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아서 여쭤봐요~ 긴 글 읽어주시고 답변 주심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정리해서 답변드립니다.
1. 여드름 후 색소침착은 대부분 염증 후 색소침착으로, 수개월에서 1~2년에 걸쳐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자외선 노출, 반복적인 자극이 있으면 오래 남을 수 있어 차단은 중요합니다.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흔적으로 남는 경우도 있어 자연 소실만 기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2. 콧볼 옆, 입꼬리 주변 색소침착은 마찰, 염증, 피지 분비, 표정 근육 사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하지 않다면 미백 성분 외용제, 자외선 차단, 과한 문지름을 피하는 관리만으로도 호전 여지는 있습니다. 시술을 한다면 저자극 토닝 계열이 일반적입니다.
2-1. 겨드랑이·사타구니·팔꿈치·무릎 색소침착과 기본 원리는 유사합니다. 차이는 부위별 피부 두께, 마찰 정도, 호르몬 영향입니다. 얼굴은 상대적으로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3. 설명하신 정도의 얕은 선형 패인 흉터는 치료 대상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프락셀·미세침·서브시전 등으로 접근할 수 있으나, 최소 수십만 원에서 여러 회차 시 백만 원 이상까지 차이가 큽니다. 현재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흉은 치료 과정에서 오히려 붉어짐이나 질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 보존적 판단이 합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4. 흉터 재생력은 나이보다는 흉의 깊이, 피부 타입, 염증 지속 기간이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20대는 치료 반응이 좋은 편에 속하며, 성별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반드시 어릴 때만 가능하다는 표현은 과장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나이와 흉의 상태를 고려하면 조급하게 시술을 결정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관리 위주로 경과를 보면서 필요 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