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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을 처음으로 개발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소면을 처음으로 개발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중국 배경으로 한 소설에 소면이 자주 등장하던데 소면이 혹시 중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나요? 현 시대에 구매할 수 있는 소면처럼 가늘게 뽑는 기술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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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세기 초 《규합총서(閨閤叢書)》와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사고(五洲衍文長箭散稿)》에 '왜면'이라는 말이 있고, 이것이 요즘 먹는 소면(素麵)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제 시대에 폭발적으로 수용되어 삼성그룹이 제분업, 소면생산을 바탕으로 기업을 일으킬 정도였다. 현대 한국에 들어와서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잔존한 생산시설과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지원 등으로 재료인 밀가루를 구하기 쉬운 덕에 한국 전반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따라서 일반적인 한국인들에게 국수하면 우선적으로 연상되는 국수 중 하나며, 조리방법은 한국식이지만 면발 자체는 소면을 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출처: 나무위키 소면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소면은 중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아시아의 많은 음식들의 시초가 중국일 경우가 많을정도로 소면역시 중국에서 발명된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후 일본 한국에서도 소면이 전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면보다는 중면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면이 개발되왔을거라고 추측되구요. 이후 음식문화가 발달되고 여러 기술이 발달되면서 소면이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주 가늘게 뽑는 기술은 기계보다 먼저 어떤 기구에 반죽을 넣으면 중간중간 뚫려져있는 구멍이 있는 곳으로 반죽이 눌려 길고 가늘게 면이 나오는 기구를 사용했었습니다. 당시 그 반죽은 바로 끓는물에 넣어지면서 먹기도 했구요. 이런 기구는 힘이 필요했기에 항상 먹을수있다기 보다는 힘쓰는 남자들이 모였을때 동네 잔치처럼 다같이 모여 면을 뽑아내고 먹는 문화도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