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 받은물 바로 부어 주어도 됩니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풍산개,진돗개믹스견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018출생

중성화 수술

없음

개가 더워서 힘들어 할때 부어줄 물을 받아 놓아 햇빛에 하루정도 놓아두고 다음날그 물을 부어줍니다. 방금2틀 받아 놓은 물을 부어주었는데 시원하지가 않았습니다. 개키우는 사람들이 물 바로 뿌러주지말고 하루정도 받아두었다 뿌려주라고 하는데 않받아주고 수도꼭지에서 나온물 바로 뿌려주어도 되나요? 개 감기들고 놀라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더위로 힘들어할 때 물을 하루 동안 햇빛에 받아둘 필요는 없습니다. 햇빛에 장시간 놓아둔 물은 온도가 올라가 냉각 효과가 떨어지고, 용기 상태에 따라 먼지나 미생물이 섞일 수 있습니다. 수도꼭지에서 받은 깨끗한 물을 바로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얼음물처럼 지나치게 차가운 물을 갑자기 전신에 붓는 것은 피하고, 시원하거나 미지근한 정도의 물로 배와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부위를 적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뿌린 뒤에는 바람이 통하도록 해 증발하면서 열이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놀랄 수 있으므로 얼굴이나 귀에 강한 물줄기를 직접 쏘기보다는 다리부터 천천히 적시는 편이 좋습니다.

    개가 물을 맞는다고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털이 젖은 채로 장시간 찬 환경에 있으면 체온이 과도하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심하게 헐떡이거나 침을 많이 흘리고, 비틀거리거나 축 처지는 경우에는 단순히 물만 뿌리며 기다리지 말고 열사병 가능성을 고려해 이동 중에도 냉각하면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채택된 답변
  • 수도꼭지에서 나온 물을 즉시 사용하여 개에게 뿌려주어도 생체 생리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하루 이상 받아서 방치한 물은 온도가 올라가 열을 식히는 효과가 떨어지고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더위에 노출된 직후 찬물에 갑자기 노출되면 급격한 혈관 수축으로 인한 쇼크나 심장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을 머리나 몸통 전체에 곧바로 붓지 말고 발바닥과 배, 다리 부위부터 천천히 적셔 체온을 단계적으로 낮추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상적인 체온 조절 능력을 갖춘 성견이라면 적절한 방식으로 차가운 수도수를 사용해도 감기에 걸리거나 심한 충격을 받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바로 수돗물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찬물을 맞는다고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강아지라면 수도에서 나온 물로 바로 몸을 적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더운 날에는 너무 차가운물 보다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정도의 물로 천천히 적셔주는 것이 좋고, 특히 심한 노령견은 급격한 온도도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받아둔 물은 햇빛에 오래 두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오히려 바로 받은 깨끗한 물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