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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미님
잼미님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어서 집에 혼자 두고 나갈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년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어서 집에 혼자 두고 나갈 때 간식들도 많이 주고 나가는데 카메라로 확인해보면 간식을 조용히 다 먹은 뒤에 현관문을 긁고 울다가 한 시간정도 지나면 그 앞에 누워서 자더라구요

이런건 어떻게 해줘야 더 편하게 혼자 있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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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을 불안해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면 흔히들 분리불안 증세가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주인을 의지하고 따르는 성향이 있어서 어느 강아지나 할것없이 약간의 분리불안은 있습니다.

      이정도면 심각한 단계는 아니니 집을 비울 때 강아지가 혼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간식이나 장난감을 마련하여 주인이 외출에 신경을 덜 쓰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 앉힐 때 까지는 무시하시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강아지가 진정이 된 상태에서 이뻐해 주셔야 합니다.

      훈련으로는 짧은 외출을 반복적으로 해서 주인의 외출이 별 게 아니다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일부러 밖으로 나가 2~3분 정도 후에 다시 들어오고, 이후에는 다시 문을 열고 나가서 5분 정도 있다가 들어오고, 또 다시 문을 나가고 들어오는 행위를 반복해서, 시간은 점진적으로 늘려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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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장에 잔고가 비었을때 잔고를 채우는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그 허전함과 부족함을 채울 수는 없습니다.

      보호자가 없는이상 더 채울것은 없고

      설명하신 내용만으로 볼땐 참 착하고 안쓰러운 강아지가 잘 버티고 있는것으로 생각되네요.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이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혼자 있는 시간에 더 해줄것이 없더라도 그 시간 전후로 강아지를 위해 죄선을 다해주시는게 답입니다.